이천 6개 농협 ‘북부 통합 RPC 법인’ 출범… 성수석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힘 보태겠다”
성수석 이천시장이 '북부 통합 RPC 법인 창립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성수석 페이스북]
【경기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성수석 이천시장이 지난 8일 SNS에 [밥심으로 뭉쳤습니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성 시장은 “이천 북부의 여섯 농협이 하나가 됐다. 어제 오전, 이천농협 본점 대회의실에 다녀왔다. '북부 통합 RPC 법인 창립총회' 이름은 딱딱한데, 내용은 뜨거웠다”며 “이천, 신둔, 부발, 호법, 마장, 대월-여섯 농협 조합장님들과 나란히 앉았다. 악수를 나누는데 손마다 굳은살이 만져졌습니다. 평생 쌀농사와 함께한 손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손들이 어제, 한 방향을 가리켰다. 그동안 우리 쌀은 농협마다 따로 말리고, 따로 저장하고, 따로 팔았다. '임금님표 이천쌀'이라는 같은 이름을 쓰면서도 그랬다. 이제 바뀐다. 원료곡 매입부터 건조, 저장, 가공, 유통까지. 한 몸으로 움직인다”라며 “총사업비 390억 원 규모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이다. 여기에 이천시가 힘을 보탤 예정으로 시도 지원을 하는만큼 농협에 힘이 돼 드리겠다. 농민이 져야 할 짐을 시가 나눠 지는 게 시정이 할 일이라고 믿는다”라고 했따.
성 시장은 “정미기, 색채선별기 같은 가공시설도 최신으로 바꿀 예정이다. 2028년 착공, 2029년 준공이 목표로 시간이 걸리는 일인 만큼 그래서 더,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일”이라며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뿌리가 튼튼해야 내일도 있다. 반도체가 이천의 내일이라면, 쌀은 이천의 뿌리다'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그 쌀, 우리 아이들 밥상에도 자랑스럽게 올리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여섯 조합장님, 그리고 묵묵히 준비해온 농업정책과 직원 여러분. 고맙다. 이제 첫걸음이다. 끝까지 함께 가겠다”며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 쌀의 도시 이천이 그 미래의 첫 줄이다”라고 덧붙였다.
성수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