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살해' SNS 협박글 5차례 게시한 20대 검찰 송치

경찰 로고 / 사진 = 서울뉴스통신 DB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대통령을 상대로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인터넷에 연달아 올린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복적으로 올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협박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자신이 사용하는 SNS 계정에 대통령을 위협하는 내용의 글을 모두 다섯 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신고를 접수한 뒤 계정 정보와 인터넷 접속기록(IP) 등을 분석해 작성자를 특정했고, 이후 A씨를 검거해 수사를 진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게시글 작성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실제 범행을 실행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실제 범행 의사가 없더라도 온라인에 협박성 게시글을 게시하는 행위는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범죄라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상 협박 글 역시 사회적 불안을 초래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유사한 범죄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