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원 의원, 충주시 산하 공공기관 '인사청문회' 도입 촉구
이두원 충주시의원 2026.07.21,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주시 고위 퇴직공무원들이 차지했던 지방공기업과 출자 출연기관장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이 재차 촉구되고 있다.
이두원 충주시의원은 21일 제305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시에는 문화예술관광을 책임지는 충주문화관광재단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있다.
그러나 인사의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됐다.
충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출범 이후 모두 충주시 퇴직공무원이 맡아왔고, 시설관리공단 이사장ㆍ본부장 역시 모두 퇴직공무원 출신이다.
또 인사청문회 조례 적용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충주시 출자·출연 기관장과 2014년 이후 약 16개의 관련기관 기관장과 사무국장 등 약 60여명이 충주시 퇴직공무원 중심으로 채용됐다.
행정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는 전문성과 창의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으며, 시설관리 분야 역시 혁신적인 경영과 효율성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
필요하다면 전국에서 역량이 검증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그 인재가 누구이든 시민 앞에서 공정하고 당당하게 검증받아야 한다. 바로 그 점에서 인사청문회가 필요하다"고 했다.
충주문화재단ㆍ시설관리공단 기관장 현황.(사진=이두원 의원 제공) 2026.07.21,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정 의원은 "인사청문회는 특정인을 위한 제도도, 특정 단체장의 인사권을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도 아니다.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 기관장은 시민과 의회로부터 더 큰 신뢰와 정당성을 바탕으로 소신 있게 기관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이두원 의원은 "7월 충주시 산하 주요 공공기관장 후보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위한 관련 조례안을 발의했다.(서울뉴스통신 7월6일) 이 조례안은 공정한 인사제도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