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우 통산4승 ·시즌 첫승 와이어투와이어 우승가나?… KLPGA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3R 선두

시즌 첫승 정조준하는 고지우. 사진제공 KLPGA2026.07.11,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강원)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고지우가 고지대에 강한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하며 시즌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고지우(삼천리)는 11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3)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6’(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3라운드 경기에서 이글 한 개에 버디 8개 보기 한 개를 묶어 9언더파 64타를 쳤다.

대회 첫 날이었던 지난 9일 9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나섰던 고지우는 이날 대회 두 번째 9언더파 라운드를 펼치며 중간 합계 24언더파 195타를 기록, 공동 2위 김민주, 전예성(이상 삼천리), 서어진(대보건설, 이상 16언더파 203타)에 무려 8타 앞선 압도적인 단독 선두로 '무빙 데이'를 마감했다.

앞서 해발 777m의 고지대인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맥콜-모나용평 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지난 2024년에는 역시 정선의 고지대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고지대 산악 코스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고지우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고지대 코스에서만 통산 4승을 수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