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경제브리핑…철도 하계 특별수송 시작, 10억1천만 명 수송 전망 外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철도 하계 특별수송 시작…10억1천만 명 수송 전망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이 7월 1일부터 62일간의 ‘2026년 전국 철도 하계 특별수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철도의 여객 수송 인원은 총 10억1천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 하루 평균 1천629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철로 운수부 관계자는 하계 특별수송 기간 수송 능력을 과학적으로 배치하고 1일부터 3분기 열차 운행계획을 시행해 직통 여객열차 480편을 추가 편성하고, 전국 철도의 하루 평균 여객열차 운행량을 약 1만2천 편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6월 17일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에 위치한 메이란(美蘭)국제공항의 입경 심사대에서 승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하이난 하계 특별수송 기간 항공여객 825만 명 돌파 전망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특별수송 기간, 하이난(海南)성의 양대 공항(메이란, 펑황)의 이용객이 82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커우 메이란(美蘭)국제공항은 7~8월 두 달간 약 463만 명의 이용객과 약 3만2천 편의 항공편이 운항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9%, 1.25% 증가한 수치다.
여러 항공사가 하이커우와 우한(武漢), 충칭(重慶), 창사(長沙) 등을 잇는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메이란국제공항은 자카르타 노선의 운항을 확대하고 마드리드 신규 노선을 개설하는 등 국제선 운항도 확대했다.
같은 기간, 하이난성 싼야(三亞)시에 위치한 싼야 펑황(鳳凰)국제공항은 약 363만 명의 이용객과 2만2천800편의 항공편이 운항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30일 승객들이 베이징남역에서 상하이 훙차오(虹橋)역으로 향하는 G9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징후고속철도, 개통 15년…누적 여객 23억 명 돌파
6월 30일 개통 15주년을 맞은 징후(京滬∙베이징~상하이)고속철도의 이용객이 23억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철로 베이징국그룹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징후고속철도 전 구간의 누적 열차 운행량은 222만 편을 넘어섰고, 23억 명 이상의 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했다.
2026년 1분기 열차 운행 시간표 조정이 완료된 이후 설비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징후고속철도의 최소 열차 운행 간격은 3분으로 단축됐으며, 노선 운행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 이어 차량 설비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베이징~상하이의 소요 시간도 꾸준히 단축돼 현재 최단 4시간 18분까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