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최초 550㎿ F급 가스터빈 본격 가동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 최초의 550㎿(메가와트) F급 가스터빈인 중국화뎬(華電·CHD) 충칭(重慶) 퉁난(潼南) 가스터빈 프로젝트가 전면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청위(成渝∙청두~충칭) 지역 쌍성(雙城·두 도시) 경제권의 여름철 전력 공급 안정, 녹색·저탄소 전환에 청정에너지 공급 기반을 더하게 됐다.
화뎬 충칭 퉁난 가스터빈 프로젝트의 총 설비용량은 1천100㎿, 연간 발전량은 21억㎾h(킬로와트시)다. 이는 약 175만 가구의 1년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로, 매년 표준석탄 20만t(톤)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86만t을 줄일 수 있다.
화뎬(華電·CHD) 충칭(重慶) 퉁난(潼南) 가스터빈 프로젝트. (취재원 제공)(사진=신화통신 제공)
특히 이 프로젝트는 충칭에서 유일하게 신속 부하 차단 기능을 갖춘 가스터빈 발전설비다. 전력망에 돌발적 고장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독립 운전으로 전환한 뒤 빠르게 전력 공급을 재개할 수 있다. 또 발전기마다 전체 용량 송전선로 2개를 갖춰 한 개 선로에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최대 출력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충칭 북서부 전력망 구조를 한층 개선하고, 지역 전력망의 피크 조절과 주파수 조정, 재난 대응 역량을 전반적으로 높여 충칭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발전설비에는 원터치 가동·정지 시스템과 스마트 모니터링, 스마트 조기경보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24시간 스마트 모니터링 및 설비 상태 예측·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 효율과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