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고, 마이스터고 전환

▲해남공고 마이스터고 지정(사진 = 해남군)2026.06.16,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김재희 기자 = 전남 해남군 해남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제20차 마이스터고에 신규 지정되며, 2028년 개교를 목표로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지정으로 해남공고는 호남권 최초로 반도체 학과를 개설하는 마이스터고로 전환되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분야에서 지역 인재를 직접 육성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해남 마이스터고는 AI 인프라 운영과를 신설해 AI공조냉동, AI에너지, AI반도체 코스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학년당 5학급, 총 240명을 선발하며, 기존 직업계고의 소프트웨어 중심 교육과 달리 하드웨어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2026.06.16,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총사업비 207억 원이 투입되어 기숙사 리모델링, 실습장비 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이 이뤄지며, 해남군은 장학사업 확대와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지원 등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이는 삼성SDS 국가AI컴퓨팅센터, LS전선 해상풍력 항만, 한전KDN AI데이터센터 등 지역 내 대규모 투자와 맞물려 폭발적으로 증가할 인재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조치다.

2026.06.16,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명현관 해남군수는 “마이스터고 지정은 해남의 미래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인재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해남 마이스터고는 지역에서 교육받고, 일하고, 정착하는 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학교, 교육지원청, 행정, 국회의원이 긴밀히 협력해 이뤄낸 결실로 평가되며, 해남군은 앞으로도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지역균형발전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