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식ㆍ탄소중립 시민 참여 확산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식… 탄소중립 시민 참여 확산 사진(제공=청주시)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는 5일 문화제조창 대공연장에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환경단체 및 관계기관, 시민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도시 청주가 그동안 쌓아온 환경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기후행동에 대한 전 세계적인 호소(Global Call for Climate Action)’와 정부의 ‘기후행동을 실현하는 녹색 대한민국’ 기조에 발맞춰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지금 바로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는 충북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합창단은 국립합창단 환경캠페인 곡인 ‘지금, 여기, 우리’를 선보이며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기후행동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올해 청주시 환경대상 수상 기관인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 관계자가 무대에 올라 청주시민을 대표해 ‘청주시민 환경선언문’을 낭독하고,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식… 탄소중립 시민 참여 확산 사진(청주시 환경대상 시상)(제공=청주시)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주시 환경대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와 어린이 환경 사생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지난 5월 성황리에 개최된 ‘제2회 청주가 Green 페스티벌’의 주요 장면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공유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로비에 전시된 어린이 환경 사생대회 수상작을 관람하며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 환경의 날은 기후행동을 촉구하는 전 세계적인 목소리에 청주시가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뜻깊은 자리” 며 “환경교육도시 청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개관 10주년 기념 사진전, 수염풍뎅이 시민과학활동 참가자 모집, 환경 체험 프로그램, 환경영화 특별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