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비기닝’ 관객 평점 9.9…공감형 '현실 로맨스'
연극 ‘비기닝’ (2026.06.01) / 사진 = ㈜수컴퍼니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연극 ‘비기닝’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항하며 올봄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컴퍼니가 제작한 연극 ‘비기닝’은 지난 5월 15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막을 올린 이후 높은 객석 점유율과 함께 관객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품은 하우스파티가 끝난 뒤 단둘이 남게 된 ‘대니’와 ‘로라’의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2인극이다. 사랑과 관계, 외로움과 두려움,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용기를 현실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과장되지 않은 대사와 섬세한 감정선은 현대인들이 겪는 관계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무대 위로 옮겨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연 당시에도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은 이번 재연에서 더욱 깊어진 감성과 배우들의 탄탄한 호흡을 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와 SNS에 “웃음과 공감, 따뜻한 위로가 함께하는 연극”, “현실적이라 더욱 공감된다”, “사랑을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는 반응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연극 ‘비기닝’ 유선과 이종혁 (2026.06.01) / 사진 = ㈜수컴퍼니 제공
초연부터 함께해온 이종혁과 유선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이번 재연에 새롭게 합류한 이천희와 이윤지는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또 다른 ‘대니’와 ‘로라’를 선보이며 작품에 신선한 활력을 더한다.
배우들은 단 두 명만으로 무대를 채워야 하는 2인극 특유의 밀도 높은 연기를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서로 다른 조합이 만들어내는 각기 다른 분위기와 케미스트리 또한 이번 공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연극 ‘비기닝’ 이윤지와 이천희 (2026.06.01) / 사진 = ㈜수컴퍼니 제공
제작사 측은 “관계가 두렵지만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은 현대인들의 마음을 담은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보내준 큰 사랑에 감사드리며 매 회차 진정성 있는 무대로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극 ‘비기닝’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오는 6월 21일까지 공연되며, NOL티켓과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