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후보, 대월면 반도체 산단클러스터 조성 본격 추진 "이천 성장의 다음 문 열겠다"
김경희 국민의힘 이천시장 후보.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가 지난 4년의 시정 성과와 현재 추진 중인 대월면 반도체 산단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바탕으로 “이천은 이제 시민의 삶을 바꾼 도시에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를 여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4년은 결코 쉬운 시간이 아니었다”며 “코로나 이후의 민생 회복, 경기침체, 재정 부담, 각종 규제와 행정 갈등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며 하루하루 현장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밤새 걱정하던 부모님, 등하굣길이 불편했던 학생들, 골목의 어두운 길을 걱정하던 어르신들, 일자리를 찾던 청년들, 산업과 규제 사이에서 고심하던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지난 4년 시정의 출발점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민선8기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연중무휴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운영, 똑버스·학생전용 순환버스 ‘통학이’ 운영, 경기형 과학고 유치, 복하천 수변공원·캠핑장·물놀이장 조성,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등 육아 지원, 시립화장시설 공론화 및 부지 확정, 청년일자리카페와 창업지원센터 운영, CCTV·가로등·도로·공원 정비, 드론산업 기반 및 창업지원센터 조성,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화려한 구호보다 시민의 하루가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해지는 변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밤길이 밝아지고, 아이 돌봄 걱정이 줄고, 학생들의 통학이 편해지고, 청년들이 머물 공간이 생기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행정의 가장 따뜻한 성과”라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이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반도체 산업 기반 확장을 꼽았다.
이천시는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라는 제도 변화를 발판으로 대월면 일원에 약 21만4천㎡ 규모의 반도체 산업 중심 산단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800억 원 규모로, 이천시와 GH가 공동 투자 방식으로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천시는 지난해 10월 신규 산단 협약 체결 이후, 올해 자연보전권역 연접개발 제한 완화 지침 시행에 맞춰 관련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동부권 신규 산업단지 사업화 방안 용역 착수, 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보고회, 경기도와 GH에 대한 신규 산업단지 추진 건의 등 실질적 행정 절차도 이어지고 있다.
향후 이천시는 공영개발 추진계획 수립, 전체개발 건의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 검토, RE100 기반 산업단지 조성 협력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6년 개발진흥지구 지정 고시와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2028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2029년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천은 더 이상 규제에 발목 잡혀 기다리는 도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규제를 뛰어넘고, 산업을 키우고, 청년에게 일자리를 만들고, 시민에게 더 나은 삶을 돌려드리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시민과 함께 견뎌냈고 시민과 함께 해냈다”며 “이제 그 성과 위에 반도체·드론·방산·첨단산업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미래산업도시 이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시민의 삶을 돌보는 행정과 이천의 미래를 여는 산업정책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일할 수 있는 도시, 기업이 투자하는 도시, 어르신이 안전한 도시가 바로 제가 꿈꾸는 이천의 모습”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