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연휴 3일간 ‘북새통’… 관광객 발길 도심·관광지 활기
단양 명물, 시루섬 출렁다리는 단양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사진=단양군)2026.05.26,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연휴 기간 관광객과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루며 내륙관광 1번지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연휴 기간 단양읍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 축제장 일대에는 관광객과 차량이 대거 몰리며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연휴 기간 단양 주요 도로에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도심과 관광지 곳곳에는 인파가 몰리면서 올봄 최대 관광 특수를 실감케 했다.
특히 제42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열린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수변특설무대, 소백산 일원에는 축제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소백산 정상부 철쭉이 절정에 이른 시기와 맞물리며 축제의 계절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기간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과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철쭉제다운 철쭉제였다”, “개화 시기와 축제 일정이 잘 맞았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연휴가 본격화된 23일부터 25일 대체공휴일까지는 관광객이 집중되며 단양읍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 진입도로 곳곳에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구경시장 등 주요 관광지에도 방문객이 몰렸고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도 관광객들로 붐볐다.
이번 연휴 특수는 소백산철쭉제 개최와 부처님오신날 연휴,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영춘면 구인사를 찾은 방문객도 크게 늘면서 북부권 관광지와 주요 도로에도 차량 통행이 집중됐다.
여기에 지난 16일부터 임시 개장한 시루섬 출렁다리를 보기 위한 방문객까지 더해지며 단양 관광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시루섬 출렁다리는 단양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임시 개장 이후 입소문을 타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이번 연휴 기간 단양 전역에 관광객이 몰린 것은 소백산 철쭉 개화, 축제 콘텐츠, 종교 관광, 신규 관광시설이 동시에 시너지를 낸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소백산철쭉제는 소백산 정상부 철쭉 만개와 맞물려 봄철 대표 축제로서의 상징성을 높였고, 구인사와 시루섬 출렁다리 등 권역별 관광자원이 함께 주목받으며 단양 전역으로 관광 흐름이 확산됐다는 분석이다.
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축제와 체류형 관광 콘텐츠, 신규 관광시설을 연계해 관광객 유입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 수용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