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윈난농업대학, 스타벅스 차이나와 협력…커피 인재 및 산업 육성 뒷받침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윈난(雲南)농업대학이 지난 20일 스타벅스 차이나와 학술 연구 및 산업 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협의에 따라 대학 측은 기술 혁신 및 산업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스타벅스 차이나는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와 진로 지도를 제공한다.

윈난농업대학은 2024년 중국 최초로 ‘커피 사이언스·엔지니어링’ 전공 과정을 개설했고 커피 품종 육성과 재배 기술 분야에서 탄탄한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협력 협의 체결식 현장. (취재원 제공)(사진=신화통신 제공)

왕웨이빈(王衛斌) 윈난농업대학 당위원회 서기는 이번 협력이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고 중국 커피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뒷받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차이나는 이번 협력이 윈난에서의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현지 커피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최대 커피 생산지인 윈난성은 최근 커피 산업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윈난성의 커피 재배 면적과 생두 생산량은 각각 9만7천500ha, 13만8천900t(톤)으로 모두 중국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해관(세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윈난성은 커피 원두와 완제품 커피 1만9천t을 수출해 8억6천만 위안(약 1천900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이들 제품은 네덜란드, 베트남, 독일 등 43개 국가(지역)으로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