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위안 공약]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시장 후보자. 공약 성찬, 감사패 수령
분당 63개 단지 분당재건축연합회 최우식 회장( 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이 김병욱 시장 후보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병욱 후보 선거사무소
【경기·중서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기자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12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성남 위드펫 매너 런’ 공약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하며, 성남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1,500만 반려인 시대에 발맞춰, 도심 속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견 활동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공약을 마련했다는 것.
탄천 일대(500m~3km)를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배변 수거, 목줄 착용 등 '펫티켓 미션'을 완수해야 완주를 인정받는 성남만의 독창적 캠페인인 교육형 마라톤 도입을 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축제의 장을 마련해 전문가를 통한 반려견의 행동 교정 및 건강 상담 서비스,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병행하며 지역 펫 용품 업체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병욱 후보는 또 관내 주요 공원 및 탄천 등 5개 거점에 ‘스마트 공유 플랫폼’ 구축해 스포츠·피크닉 용품 공유로 시민 편의 증진 및 자원 순환 실천과 어르신·청년 ‘아지트 매니저’ 를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중앙공원, 율동공원, 남한산성공원, 대원공원, 탄천 등 총 5개 거점에 약 10억 원을 투입해 QR 기반의 스마트 공유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욱 시장 후보자가 밝힌 공원내 설치될 공유시설물 예시도. 사진/김병욱후보 선거사무실
이곳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며 전기자전거·킥보드 충전 기능까지 갖춘 친환경 생활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물창고라고 명칭을 붙인 이곳에는 축구공, 배드민턴 등 스포츠 용품부터 돗자리, 캠핑 의자 등 다양한 피크닉 용품을 비치해 전용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물품 구매 비용을 아끼고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자원 순환’ 효과가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시설을 전담 관리할 ‘아지트 매니저’로 지역 어르신과 청년들을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공동체 참여를 동시에 이끌어낸다는 복심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분당 63개 단지 분당재건축연합회(회장 최우식)는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패를 전달한 최 회장은 김 후보자를 향해 "중앙정부 협의 통해 물량제한 풀 적임자" 라고 강조한 뒤 국회의원 시절 반대를 뚫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시킨 뚝심과 실행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게됐다는 것.
최 회장은 이날 "김 후보께서 분당 재건축 물량제한 해제와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약속하신 것은 분당 재건축의 새로운 길을 여는 중대한 결단"이라고 평가하며, "그동안 물량제한 조치로 사업 지정조차 받지 못했던 답답한 상황을 중앙정부와의 협의로 풀어낼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김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의 배경에는 김 후보가 과거 국회의원 시절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통과를 이끌어낸 헌신과 실행력에 대한 주민들의 굳건한 신뢰가 깔려 있다.
당시 국회 일각에서는 특정 지역 특혜 시비와 타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로 강한 반대와 신중론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김 후보는 법안 적용 대상을 1기 신도시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 노후계획도시'로 확대해 국가 균형 발전의 명분을 세워 돌파구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부식된 배관과 갈라진 외벽 등 열악한 현장 사진을 활용해 재건축이 특혜가 아닌 '주민 생존권'의 문제임을 적극 호소했다.
나아가 법안 통과를 위해 직접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로 사보임하는 결단을 내렸으며, 끈질긴 설득 끝에 당 지도부의 연내 통과 확답과 여야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분당재건축연합회는 분당 지역 재건축 대상 총 71,000세대(단독주택 세대 포함) 중 선도지구로 지정된 단지 등을 제외한 63개 단지, 57,000세대가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대규모 주민 대표 단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