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옥천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출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사진 = 옥천농협)2026.05.12,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김재희 기자 = 전남 해남 옥천농협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1일 옥천 오케이라이스센터에서 열린 출범식 및 외국인 근로자 환영식에는 옥천·삼산·북일 3개 면장을 비롯해 해남군 농정과장, 기관단체장, 옥천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베트남에서 온 근로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번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20명으로, 앞으로 5개월 동안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하루 인건비는 1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농협이 숙식까지 직접 관리해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일 단위로 제공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인력을 직접 채용·관리함으로써 농가의 숙식 제공 부담을 줄이고, 시중보다 저렴한 인건비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농번기 인력 수급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실익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