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배우’ 박지훈의 본업 복귀… 3년 만에 신보 '리플렉트' 발매

박지훈. (사진=YY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4.29,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스크린에서 '단종'으로 열연하며 1600만 관객을 홀렸던 박지훈이 약 3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박지훈이 29일 오후 6시 새로운 싱글 앨범 'RE:FLECT(리플렉트)'를 전격 발매하며 가요계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23년 4월 선보였던 미니앨범 'Blank or Black' 이후 무려 3년 만이다. 그동안 연기 활동에 매진하며 아티스트로서의 고민을 숙성시켜 온 박지훈은 이번 앨범에 시간의 흐름 속에 남겨진 감정의 잔상과 현재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앨범의 중심을 잡는 타이틀곡 'Bodyelse(바디엘스)'는 신비로운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미디엄 팝 댄스 장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문득 피어오른 낯선 감정의 실체가 결국 상대방이었음을 깨닫는 극적인 순간을 박지훈만의 색깔로 그려냈다.

이외에도 수채화처럼 맑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Watercolor', 박지훈의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감상할 수 있는 어쿠스틱 발라드 'I can't hold your hand anymore'까지 총 3곡이 수록되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박지훈은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비운의 임금 단종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영화는 누적 관객수 1672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사상 흥행 2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배우로서 정점을 찍은 그가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보여줄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변신에 팬들과 리스너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