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트렌드로 떠오른 '중국 유학'…1년 새 유학생 15% 급증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 유학’이 해외 학생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문화 교류와 공동 발전을 촉진하려는 중국의 개방성을 반영한다는 평가다.

지난 2월 10일 톈진(天津)대학 펑지차이(馮驥才)박물관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춘절(春節·음력설) 행사에 참가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통계에 따르면 2024~2025년 191개 국가(지역)에서 온 38만 명 이상의 유학생들이 중국 전역의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학위, 연구 또는 연수 과정을 이수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규모다.

최근 수년간 중국은 꾸준한 경제 성장과 함께 교육 시스템의 현대화에 큰 진전을 이뤘으며 교육 협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확장하며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에서 석사 이상의 교육 과정을 개설한 중외 협력 운영 교육기관 및 프로그램은 373개에 달했다. 그중 69개는 박사 과정을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제도 역시 지금의 ‘중국 유학’ 열풍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국 및 체류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힘써 왔으며 행정 및 공공 서비스에 다국어 기능을 추가하는 등 노력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