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경제원탁회의 "제6회 CICPE, 양적·질적으로 모두 향상"
쩡룽(曾蓉) 하이난(海南)국제경제발전국 총경제사가 신화통신의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램인 ‘제30기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쩡룽(曾蓉) 하이난(海南)국제경제발전국 총경제사는 18일 신화통신이 마련한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램인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전면 봉관(封關∙특수 관세 지역으로 완전 분리) 운영과 대외개방 확대라는 흐름을 발판으로 ‘제6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양적·질적으로 모두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쩡 총경제사는 우선 양적 성장 측면에서 올해 CICPE의 전시 면적이 14만3천㎡ 에 달했으며, 60여 개 국가 및 지역, 3천4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국제 전시품 비중은 65%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했으며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인 200개가 넘는 신제품이 최초 공개됐다.
질적 향상 측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바이어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참가 기업과 구매자에게 전 과정에 걸쳐 전방위적인 공급·구매 매칭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전시품이 상품으로, 참가 기업이 투자자로 전환되도록 이끌었다. 동시에 인공지능(AI) 안경, 체화지능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혁신 성과와 신제품이 잇달아 공개됐다. 이는 신질생산력이 ‘수요 충족’을 넘어 ‘수요 창출’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쩡 총경제사에 따르면 하이난 자유무역항 정책과 관련해 해관(세관)에서는 이번 CICPE를 위해 전시품 통관, 관리감독 서비스, 절차 간소화 등 16개 지원 정책을 내놓았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투자 중국’ ‘구매 중국’ ‘수출 중국’ 3대 브랜드 행사가 하이난에서 동시에 열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소비재박람회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냈다.
“6년간의 탐색과 실천을 거쳐 CICPE는 이미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소비재 박람회로 성장했습니다.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는 중요한 창구이자, 글로벌 기업이 중국 시장을 공유하고 중국 기업이 세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무대가 됐습니다.” 쩡 총경제사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