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전면 개방에 트럼프 "고맙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7, 사진=신화/서울뉴스통신,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이란이 17일(현지 시간) 레바논과 이스라엘간 휴전 기간 호르무즈 지정 항로를 전면 개방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환영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언급하며 "이란이 방금 이란의 해협이 완전히 개방됐으며 완전한 통행을 위한 준비가 됐다고 발표했다"며 "고맙다"고 썼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의 중재 아래 미 동부시간 기준 전날 오후 5시부터 열흘간의 휴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 외무부는 이날 호르무즈 지정 항로의 통행을 완전 개방하겠다고 발표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거의 즉각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 조치로 현재 종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과 이란간 화해 분위기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에게 이란과의 합의에 매우 근접했으며, 이번 주말 2차 회담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