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PM 없는 시범거리’ 조성 본격화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는 개인형이동장치(PM)로 인한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지방경찰청에서 지정한 ‘PM 없는 시범거리’ 2개 구간에 대한 시설물 설치 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의 이용 급증으로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이 증가하고 무단 방치로 인한 통행 불편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전경찰청은 시민과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시범구간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지는 보행 밀집도가 높은 ▲서구 둔산동 타임로(0.9km)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1.1km) 총 2개 구간(2.0km)이다.
시는 경찰청의 추진계획에 발맞춰 4월부터 통행금지 효과를 유도하는 시설물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설물 설치를 통해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에게 통행금지 구역을 명확히 인지시키고 보행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민범 철도건설국장은 “‘PM 없는 시범거리’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4월 중 시설물 설치를 신속히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보행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