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석 시의원, 서울시 76조 예산 결산검사위원 위촉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2025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 집행 내역 점검에 나선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민석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위촉식을 통해 2025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결산검사위원단은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15명과 시의원 3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하는 결산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검사 대상은 서울시 293개 부서의 62조 6996억 원과 서울시교육청 66개 부서의 14조 1151억 원 등 총 76조 8147억 원 규모의 예산 집행 내역이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35일 동안 진행된다.
이민석 의원은 “지난해는 세입 여건 악화와 지방채 발행 등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가 쉽지 않았던 만큼 어느 때보다 심도 있는 결산검사가 필요하다”며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낭비된 사례는 없는지 면밀히 점검해 의미 있는 결산 의견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전년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 결과를 관계 법령과 지침에 따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낭비를 막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방의회의 대표적인 사후 통제 제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