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2030청년자문단 4기 모집…경제·재정정책에 청년 목소리 담는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재정경제부가 경제·재정정책에 청년 세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재경부 2030청년자문단’ 4기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2030청년자문단은 경제·재정정책 전반에 대해 청년의 시각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소통 기구다. 청년 세대의 인식을 정부 정책에 전달하는 창구로 기능하며, 2022년 11월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돼 올해로 네 번째 기수를 맞는다.
지난해 활동한 자문단은 정책제안 발표회를 통해 경제·산업, 고용·복지, 대외·국제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일부 제안은 실제 정책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4기 자문단은 경제·재정정책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20명 내외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재정·금융·조세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지원자는 청년인재DB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자문단은 4월 중순부터 1년간 활동하며 △경제·산업 △고용·복지 △구조개혁 △대외·국제금융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정책 제안과 자문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재경부는 “경제 분야 청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년 세대가 직면한 문제에 공감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적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