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권위 여자배구 대회, 고양서 열린다…2026 AVC 챔피언스 리그 개최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아시아 여자배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6 AVC 여자배구 챔피언스 리그’가 오는 4월 26일부터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
아시아배구연맹(AVC)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여자배구 클럽들이 참가하는 클럽 대항전으로, 단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아시아 챔피언을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태국,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배구 강국의 명문 클럽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개최국 한국에서는 V-리그 최정상 클럽이 참가한다. 특히 AVC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에게는 세계클럽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져, 아시아 무대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관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는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압축된 일정 속에 모든 경기가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만큼, 매 경기마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최근 아시아 여자배구의 기량이 빠르게 상향 평준화된 가운데, 각국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의 맞대결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고양 대회는 AVC가 주관하는 공식 국제대회로, 아시아 여자배구 클럽 대항전 중 가장 높은 권위를 가진 무대”라며 “아시아 정상급 경기력을 국내 팬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MICE 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선수단과 관계자,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