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변화, 시민이 직접 전한다…‘2026 서울시민기자’ 모집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서울의 정책과 일상을 취재해 전달하는 ‘2026 서울시민기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29일까지로, 연나이 19세 이상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온라인 뉴스포털 '내 손안에 서울' 내 모집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내 손안에 서울' 구독자 연령에 맞춰 성인만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조정했으며, 미성년자의 가입은 제한된다.

서울시민기자는 2003년부터 운영돼 온 서울시의 대표적인 시민기자단이다.

시민이 직접 서울시 정책과 주요 행사, 시설 등을 체험·취재해 작성한 기사는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 뉴스’ 코너를 통해 발행된다. '내 손안에 서울'은 2003년 지자체 최초의 인터넷 신문으로 창간돼 현재 10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간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매년 정기 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선정된 시민은 1년간 자율취재와 미션취재에 참여할 수 있다. 작성한 기사는 담당 편집부의 검토와 채택 과정을 거쳐 최종 기사로 발행된다.

지난해에는 1620명의 시민기자가 활동하며 ‘서울AI페스타’ 공동취재를 비롯해 ‘국제서울정원박람회’ 관람기, ‘러너지원공간’ 체험기, 서울 명소와 골목을 조명한 기획기사 등 총 2260건의 시민기자 뉴스를 발행했다.

올해 서울시민기자의 활동 기간은 오는 2월부터 2027년 1월까지다. 활동 기간 동안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정책 취재 미션 참여,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강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기사가 채택·발행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와 모바일 기자증도 지급된다. 또한 매달 ‘우수기사상’과 활동 종료 후 ‘우수기자상’ 선정 기회도 주어진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민기자는 지자체 최대 규모의 시민기자단으로,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공 뉴스의 모범 사례”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시민기자로서의 긍지와 책임감을 갖고 서울의 다양한 정책과 변화를 생생하게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