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4만원 지원받는 문화누리카드…28일 발급 마감 앞두고 ‘서둘러 신청하세요’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경제적 이유로 문화·여가를 누리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제공되는 ‘문화누리카드’의 올해 발급이 오는 28일 마감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ARKO)는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발급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하고 남은 기간 동안 적극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화누리카드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마련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올해 기준 1인당 연 14만원이 지급된다. 발급은 28일까지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이다.

이 카드는 전국 3만4000여 개의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공연·전시·영화 관람, 도서 구매, 국내여행,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결제가 가능하며,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모바일·전화결제 등 비대면 결제도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센터 방문 외에도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중 우편 발송이 필요한 경우 등기배송까지 3~5일이 소요되므로 발급 마감 이전에 신청해야 한다.

아르코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여가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지원금”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반드시 기한 내 발급받아 남은 한 해를 보다 풍성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31일 이후 카드에 남은 잔액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이용 방법과 자세한 안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블로그·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