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우정힐스CC와 최고의 대회 만들어가
【천안(충남)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우승상금 68만 달러)이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 우정힐스CC OUT, IN 코스(파71. 7367야드)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25일 진행중이다.
지난해부터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로 개최되고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시드 2년(2026~2027년)이 부여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인근 5000평 규모 부지에 천연 잔디 타석을 갖춘 드라이빙 레인지 구축, 선수와 캐디 전용 카페 ‘P&C CAFÉ’ 설치, 선수 및 캐디 라운지 조성, 출전 선수들만을 위한 ‘플레이어스 나이트’ 진행 등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리노베이션 된 우정힐스CC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한 바 있다.
우정힐스 골프장은 올해 1월~5월까지 그린 보수 공사 후 첫 대회를 개최하며, 대회 코스레코드는 63타, 2006년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 2R, 강지만(49), 강경남(42.대선주조)이 세웠다.
2R종료 후 컷오프 실시 → 컷오프 기준타수는 1오버파로 143타 74명이 3R에 진출했다.
KPGA 투어 카테고리 출전 선수 36명 중 20명이 컷 통과했으며, 한국 국적 선수 20명이 컷통과했다.
3R 경기는 25일 오전 7시 26분 원웨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톰 바이앙(24.프랑스), 송민혁(21.CJ), 알렉스 피츠패트릭(26.영국), 임성재(27.CJ), 나초 엘비라(38.스페인), 대니엘 힐리어(27.뉴질랜드),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 리하오퉁(30.중국)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진행중이다.
직전 대회 ‘더채리티클래식 2025’ 우승자 최승빈(24.CJ)이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로 공동 22위권에 포진해있고,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이 1오버파 143타로 공동 64위로 경기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