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김보라와 떠난 산티아고 순례길서 "살려주세요"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그룹 악뮤(AKMU) 멤버 이수현이 산티아고 순례길 근황을 공유했다.
이수현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순례길. 햇빛도 그늘도 바람도 오르막도 내리막도 친구들도 전부 다 사랑해 정말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현이 절친 배우 김보라와 떠난 산티아고 순례길 모습이 담겼다.
첫날에는 '화이팅 넘치는 첫날'이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지만 이어진 사진에서는 지친 기색으로 ‘살려주세요’라는 문구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보라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함께할 친구가 있다는 것이 무척 귀하고 부럽네요”, “진짜 멋있다 이수현”,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악뮤는 다음달 18~19일 진행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에서 공연한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2025 악뮤 스탠딩 콘서트 악동들'(2025 AKMU STANDING CONCERT)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