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차은우, 손편지와 영상 공개…"퍼스트 라이드 사랑해주세요“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28)가 국군의 날을 맞아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차은우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서 '연민' 역을 맡았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는 입대 전 촬영한 영상편지와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영상편지를 통해 차은우는 "학창 시절의 추억, 향수, 뜨거움을 다시 느끼길 바란다. 추억에 잠길 만한 포인트들을 극장에서 크게, 생생하게 즐겨달라"고 전했다.

친필 편지에서는 "'퍼스트 라이드'는 정말 열심히,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며 "비록 현장에서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이곳에서 응원을 보내겠다. '퍼스트 라이드' 많이 사랑해달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코미디로, 배우 강하늘·김영광·차은우·강영석·한선화 등이 출연한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7월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이후 육군 군악대에 배치돼 현역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전역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