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5년 해사안전 우수 사업자’ 공모 실시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해양수산부가 해상 여객선사의 안전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해사안전 우수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해수부는 15일 “오는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해상여객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는 선박 안전관리 수준과 선원에 대한 투자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상여객운송사업자 2개사를 우수 사업자로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해사안전 우수 사업자 명패와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해수부는 접수된 신청 사업자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현장실사와 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장관이 직접 명패를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안전 경영은 여객선사의 브랜드이자 국민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여객선 업계 전반에 안전 경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