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분 요리' 도전…김태균, 한화이글스 후배들 위해 출장 뷔페(편스토랑)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후배들을 위해 출장뷔페를 나선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김태균·류현진이 출연한다.

앞서 김태균은 대전 한화이글스 홈구장 내 명에의 전당에 걸려있는 자기 사진을 보고 "대전 장동건"이라는 과거 별명을 직접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편스토랑'에 출장 뷔페를 의뢰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연복 셰프와 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이 함께 나선다.

본격 요리 시작 전, 류현진이 깜짝 등장해 김태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태균이 “오늘 형이 요리해 주러 왔다”고 하자 류현진은 “형이 요리하는 거 말고 셰프님 요리 먹고 싶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태균은 이연복 셰프 지휘에 따라 효정과 함께 대용량 요리를 한다. 이들은 멘보샤 250개를 시작으로 100인분 특급 보양 메뉴를 만든다.

김태균은 "요리는 잘 못 하지만, 오늘 요리로 홈런 한 번 치겠다"고 한다.

그가 과연 대용량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