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남부지방·충청권 '소나기'…무더위 계속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mm ▷광주·전남, 전북 5~60mm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5~40mm ▷제주도 5~40mm가 되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24도 △ 인천 24도 △ 수원 23도 △ 춘천 20도 △ 강릉 23도 △ 청주 24도 △ 대전 23도 △ 대구 24도 △ 광주 25도 △ 전주 24도 △ 부산 25도 △ 제주 26도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33도 △ 인천 32도 △ 수원 32도 △ 춘천 32도 △ 강릉 30도 △ 청주 33도 △ 대전 33도 △ 대구 33도 △ 광주 32도 △ 전주 34도 △ 부산 32도 △ 제주 32도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산지에는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 2.0m, 서해 앞바다 0.5 ~ 1.0m, 남해 앞바다 0.5 ~ 2.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 ~ 2.5m, 서해 0.5 ~ 1.0m, 남해 0.5 ~ 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