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2' 참가자 모집…장르·국적 제한 없는 오픈 무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새 시즌을 맞아 참가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엠넷은 오는 8월 26일까지 ‘쇼미더머니12’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르·경력·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과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업로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다.

2012년 첫 방송을 시작한 ‘쇼미더머니’는 국내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마다 화제성 높은 무대와 실력파 래퍼들을 배출하며 한국 힙합 열풍을 주도해 왔다.

이번 시즌은 3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국내외 다양한 실력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제작진은 이날 공개한 티저 영상을 통해 달라진 예선 방식을 소개했다.

기존 단일 지역 예선에서 벗어나 서울·광주·부산·제주 등 4개 권역으로 확대해 참가자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며, 글로벌 예선까지 신설해 해외 래퍼들의 무대도 마련한다.

제작진은 “실력과 개성을 갖춘 아티스트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