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대상 국민심사단 모집…19세 이상 누구나 참여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방송대상 수상작 선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국민심사단을 모집한다.

국민심사단은 총 12명으로, 방송대상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본선 추천작에 대한 심사를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방통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 방송대상은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을 비롯해 △사회·문화발전 △창의혁신 △한류 확산 △지역 발전 △OTT·웹·앱 콘텐츠 등 5개 부문에서 우수상 9편, 특별상 4편 등 총 15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방송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과 방송 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시상해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