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34도 '무더위'…수도권·강원 오전까지 '비'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20)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80mm ▷서해5도 5~40mm ▷강원내륙·산지 10~50mm ▷강원동해안 5mm 내외이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 충청권내륙, 경북북부내륙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7~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최고체감온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24도 △ 인천 25도 △ 수원 24도 △ 춘천 23도 △ 강릉 25도 △ 청주 25도 △ 대전 24도 △ 대구 24도 △ 광주 25도 △ 전주 25도 △ 부산 25도 △ 제주 26도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31도 △ 인천 29도 △ 수원 32도 △ 춘천 31도 △ 강릉 34도  △ 청주 34도 △ 대전 34도 △ 대구 34도 △ 광주 33도 △ 전주 34도 △ 부산 31도  △ 제주 32도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 1.5m, 서해 앞바다 0.5 ~ 1.5ｍ, 남해 앞바다 0.5 ~ 1.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2.0m, 서해 0.5 ~ 2.0ｍ, 남해 0.5 ~ 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