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36도 '가마솥 더위'…밤엔 열대야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고 아침까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5~10mm ▷서해5도 5mm 내외 ▷강원내륙·산지 5~20mm이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25도 △ 인천 24도 △ 수원 24도 △ 춘천 23도 △ 강릉 28도 △ 청주 26도 △ 대전 25도 △ 대구 25도 △ 광주 25도 △ 전주 25도 △ 부산 25도 △ 제주 25도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31도 △ 인천 30도 △ 수원 32도 △ 춘천 32도 △ 강릉 36도 △ 청주 33도 △ 대전 33도 △ 대구 36도 △ 광주 32도 △ 전주 34도 △ 부산 33도 △ 제주 32도이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서쪽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 1.0m, 서해 앞바다 0.5 ~ 1.5m, 남해 앞바다 0.5 ~ 1.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1.5m, 서해 0.5 ~ 1.5m, 남해 0.5 ~ 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