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군산CC 오픈, 3R 전 누적 총상금 9억8393만5000원 …전날 대비 1억 원 증액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의 총상금이 27일 2라운드 종료 기준 9억8393만5000원을 기록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8일 전날 1라운드 종료 후 집계된 상금 8억8393만5000원 대비 1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또한 2024년도 본 대회 2라운드 종료 기준 누적 상금이었던 8억8201만7000원 대비 191만8000원, 지난해 최종 총상금이었던 9억7929만7000원 대비 463만8,000원 많은 금액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대회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최종라운드 수익금은 2026년 대회 총상금으로 이월된다.

‘KPGA 군산CC 오픈’의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과 국가유공자, KPGA 회원은 무료 입장이다. 입장권은 현장과 모바일 모두 구매 가능하다. 주중 1일 권 1만 원, 주말 1일 권 2만 원이다. VIP티켓은 5만 원이다. VIP티켓은 주말 1일 권으로 판매되며 클럽하우스 식사권과 음료권이 포함되어 있다. 모바일 판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을 구매한 갤러리를 대상으로는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렉스필 매트리스, 군산CC 라운드권과 골프 용품 등이 갤러리를 기다리고 있다. 갤러리 주차장은 군산CC내 주차장에 마련돼 있다.

‘KPGA 군산CC 오픈’은 29일까지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611야드)에서 펼쳐진다. 3라운드 경기는 오전 9시 40분 시작됐으며 2025 시즌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34.DB손해보험)이 현재 단독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