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플레이북 365', 초판 완판!…2판 인쇄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는 최근 발행한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의 초판 인쇄분이 완판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은 서울시 정책을 시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직접 조립하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가이드북이다.

출간 직후 교보문고 여행 분야 주간 1위(6월 1주차)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SNS에서도 #서울플레이북365, #서울플레이스타일 등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 디자인 후기, 추천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요청과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서울 플레이북 365’의 2쇄 인쇄에 돌입했으며, 영문판도 제작 판매를 시작했다.

영문판은 글로벌 온라인 서점 아마존에서 판매한다.

또한 시는 오는 28일 용산구 이태원 해방촌 신흥시장에서 '서울 플레이북 365 도서 좌판' 행사도 연다.

현장에서는 서울 플레이북 365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나만의 서울 플레이 스타일 테스트, 뽑기,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 플레이북 365는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시민이 주체가 돼 직접 참여하고 재구성하며 서울을 자기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창의적 정책 콘텐츠로 기획된 책"이라며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도 서울을 플레이하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