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34도 무더위 기승…밤부터 서쪽 장마 시작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19일)은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다 오후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오전부터 제주도, 오후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서부내륙,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모레(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강원동해안 5~20mm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mm ▷전북 10~40mm 광주·전남 5~20mm ▷경남 5~40mm ▷제주도 5~30mm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도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21도 △ 인천 21도 △ 수원 20도 △ 춘천 18도 △ 강릉 24도 △ 청주 22도 △ 대전 21도 △ 대구 22도 △ 광주 21도 △ 전주 21도 △ 부산 21도 △ 제주 21도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32도 △ 인천 28도 △ 수원 31도 △ 춘천 33도 △ 강릉 33도 △ 청주 34도 △ 대전 33도 △ 대구 33도 △ 광주 32도 △ 전주 33도 △ 부산 28도 △ 제주 29도이겠다.
오전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 1.0m, 서해 앞바다 0.5 ~ 1.5m, 남해 앞바다 0.5 ~ 1.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1.5m, 서해 0.5 ~ 2.5m, 남해 0.5 ~ 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