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27도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5~30mm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서해5도 5~20mm ▷강원북부내륙·산지 10~40mm ▷강원동해안 5~10mm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mm ▷광주·전남, 전북 5~10mm ▷부산·울산·경남, 경북 5~10mm ▷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북동해안 5mm 미만 ▷제주도 5~20mm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4~11도, 최고 17~22도)보다 2~6도가량 높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4도 △ 인천 12도 △ 수원 13도 △ 춘천 12도 △ 강릉 15도 △ 청주 16도 △ 대전 16도 △ 대구 16도 △ 광주 16도 △ 전주 17도 △ 부산 15도 △ 제주 15도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19도 △ 인천 17도 △ 수원 20도 △ 춘천 20도 △ 강릉 24도 △ 청주 25도 △ 대전 25도 △ 대구 24도 △ 광주 25도 △ 전주 25도 △ 부산 19도 △ 제주 23도이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0ｍ, 남해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새벽까지 수도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