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강풍 동반 '비'…낮 최고 23도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모레(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20~50mm ▷인천·경기서해안, 경기북서내륙 5~30mm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5~20mm ▷강원동해안 5~10mm ▷충북 5~30mm ▷대전·세종·충남 5~20mm ▷전남남해안·동부내륙 10~50mm ▷광주·전남 5~30mm ▷전북 5~20mm ▷경남서부남해안, 경남남서내륙 10~50mm ▷부산·울산·경남 5~30mm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mm ▷제주도 2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제주도북부 10~40mm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3~9도, 최고 15~19도)보다 2~7도가량 높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3도 △ 인천 12도 △ 수원 11도 △ 춘천 7도 △ 강릉 12도 △ 청주 12도 △ 대전 11도 △ 대구 9도 △ 광주 11도 △ 전주 11도 △ 부산 10도 △ 제주 14도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20도 △ 인천 16도 △ 수원 18도 △ 춘천 22도 △ 강릉 21도 △ 청주 21도 △ 대전 22도 △ 대구 22도 △ 광주 18도 △ 전주 21도 △ 부산 17도 △ 제주 20도이겠다.

아침까지 경기내륙과 전남내륙, 경남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에, 밤부터 강원도와 충북, 그 밖의 경상권에 바람이 순간풍속 20m 이상(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9~16m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5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3.5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4.0m, 서해 1.0~5.0m, 남해 0.5~4.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충남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