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올 1분기 中 본토 판매량 13만7천대…전년보다 소폭 상승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올해 1분기 중국 본토에서 판매된 테슬라 차량이 전년 동기(13만2천800대)보다 살짝 높은 13만7천200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차이나에 따르면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올 1분기 17만2천 대 이상의 Model 3와 업그레이드된 Model Y 차량을 인도했다.

특히 지난달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인도량은 7만8천800대를 상회해 전월(3만688대) 대비 156%나 급증했다.

한편 테슬라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글로벌 생산 및 인도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글로벌 에너지 저장 설비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확대된 10.4기가와트시(GWh)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