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돈 떼먹은 뷰티제작사 대표 민증 공개…"이제 고소 들어간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그룹 '샤크라' 출신 가수 황보가 자신에게 금전 피해를 준 남성을 저격하며 그의 신상 일부를 공개했다.

황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전화도 안 받으시네"라면서 해당 조치를 취했다.

황보가 "뷰티제작사 대표"라고 특정한 해당 남성은 1973년생이다.

다만 황보는 얼굴을 비롯해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구체적인 개인정보는 모두 가렸다.

이 남성을 향한 경고성 게시물로 추정된다.

황보는 "작년부터 나름 매너 있게 기회를 드렸건만 또 속은 내가 우스운가 보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남의 돈 떼먹고 잘 사는지 보자. 이제 고소 들어간다"고 예고했다.

한편 황보는 2000년 샤크라로 데뷔했다.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