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국·도비 44억 확보

충주시청. (사진=충주시)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9억원과 도비 5억원 등 총 44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의 핵심 국책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충주시노인복지관(본관)과 남부분관, 지역 시 소유 경로당 등 총 9개 시설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는 55억7700만원 규모로,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를 바탕으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방비를 편성할 예정이다.

이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 건축물에 △외벽 단열성능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등을 종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냉·난방비 절감은 물론,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 중심의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